투자도 소비도 전망도.. 내리막 치닫는 경제 (2018. 06. 30 중앙Sunday)


- 한국개발연구원(KDI)은 투자 부진을 향후 한국 경제의 불안요인으로 지목했다. KDI는 6월 초 발표한 경제 전망에서 "설비투자의 증가세가 비교적 빠르게 둔화하는 등 투자의 증가 속도가 낮아지고 있다"며 하반기 경기 악화 가능성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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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여전히 경기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고광희 기획재정부 경제분석과장은 "수출 호조, 추경 집행 본격화,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등에 힘입어 회복흐름이 지속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미-중 통상분쟁 등의 대내외 리스크 관리를 완벽히 하고, 경기 회복세가 일자리나 민생 개선을 통해 체감될 수 있도록 추경을 신속히 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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