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한 번으로 간편하게 ‘카카오톡 쇼핑하기’에서 상품 판매 가능해져

[테크M=곽예하 기자]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가 ‘카카오톡 스토어’ 신규 마켓을 추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에 대한 상품 판매 지원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설명이다.

‘카페24 마켓통합관리’는 쇼핑몰과 오픈마켓을 연결해 쇼핑몰 상품을 등록하고, 각 마켓별 판매정보를 카페24 솔루션에서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판매채널 연동 서비스다. 온라인 쇼핑몰 판매자는 마켓별로 접속하지 않아도 상품등록, 주문수집, 배송정보 등을 손쉽게 설정하고 관리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한 카카오톡 스토어에 상품을 등록하면 ‘카카오톡 쇼핑하기’에 자동으로 상품이 노출돼 판매할 수 있다. 특히 ’플러스 친구’를 활용하면 단골 고객 확보를 위한 마케팅도 진행할 수 있다.

카카오톡 스토어는 4000만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온라인 쇼핑몰들이 모바일 매출을 늘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카페24는 카카오톡 스토어를 포함해 스마트스토어, 쿠팡, 지마켓, 옥션, 인터파크 같은 국내 판매채널 8곳과 연동해 판매채널을 지원하고 있다. 나아가 아마존, 라쿠텐, 티몰 등 해외 판매채널 5곳과도 연계해 업계 최다인 13개 판매 채널을 확보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이사는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는 카페24 마켓통합관리 서비스를 통해 국내외 오픈마켓으로 판로를 확장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편리한 마켓 관리로 매출 상승과 운영 효율성을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 쇼핑몰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켓 연동을 확대하고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테크M=곽예하 기자(yeha1798@techm.kr)]

+ Recent posts